임자도, 대체 어떤 섬이길래? '가을철에 어울리는 테마섬' 관심 집중
임자도, 대체 어떤 섬이길래? '가을철에 어울리는 테마섬' 관심 집중
  • 김정연
  • 승인 2017.1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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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임자도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임자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자도는 자연산 깨가 많이 난다고 해서 지어졌다.  


울창한 송림과 전국에서 가장 긴 12km의 은빛 백사장을 자랑하는 임자 대광해수욕장으로 익히 알려졌다.   


매년 4월이면 140,000㎡의 광활한 대지에서 50종, 600만송이의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축제가 열리며 7월에는 민어축제가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함유된 토양에서 따스한 해풍을 맞고 자란 각종 농산물과 청정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전국 제일을 자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임자도 관광지는 대광해수욕장, 용난굴, 전장포항·토굴, 우봉 조희룡 유배지 등이 있다.  


임자도는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을철에 딱 어울리는 테마섬 9곳을 엄선한 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