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JYP와 계약 종료… "향후 활동방식 결정되지 않았다" 사실상 해체
'미쓰에이' 민, JYP와 계약 종료… "향후 활동방식 결정되지 않았다" 사실상 해체
  • 김정연
  • 승인 2017.1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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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에이' 민, JYP와 계약 종료 ㅣ 민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A)의 멤버 ‘민’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로, 결국 소속사를 떠난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민의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해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수지, 민, 지아, 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정규 1집 ‘에이 클래스’, 2013년 2집 ‘허쉬’, 2015년 미니앨범 ‘컬러스’ 등을 잇달아 내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멤버 중 한명이었던 지아가 지난해 5월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수지 역시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면서 사실상 지난해부터 그룹 활동히 중단됐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