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 선임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 선임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4.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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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ㅣ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완석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선임된 김완석 사장은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회사 측은 김 대표에 대해 "36년간 현장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 몸담은 대표적인 건설전문가로 특별히 토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엔지니어이자 영업통"이라며 "HJ중공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