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메리츠금융 통합 뒤 첫 주총…조정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 메리츠금융 통합 뒤 첫 주총…조정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 노이서 기자
  • 승인 2024.03.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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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통합해 모자회사 지배구조를 완성한 뒤 첫 주주총회를 열었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결정했다.

22일 메리츠금융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조 회장은 2027년 정기 주총까지 사내이사직을 이어가게 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이상훈 법무법인 삼우 대표변호사, 조홍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 교수 등의 재선임도 결정됐다. 이들 모두 감사위원 역할도 맡는다.

주주 배당금으로는 1주당 2360원을 배당한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를 합하면 주주환원율은 약 51%에 달한다.

한편 이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결의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 모두 통과됐다.

[비즈트리뷴 = 노이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