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8일 신입사원 입교식을 개최하고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신규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 12월 19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3월 7일 최종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교식에서는 각 직렬 선배 직원들의 환영 인사와 조언이 담긴 공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공연이 신입사원들을 반겼다.

입교식에 참석한 백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조직에서 성공하는 키워드는 실력과 소통, 상상력 세 가지다. 조직관리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능력, EQ(감성지수)를 넘어 NQ(네트워크지수) 시대에 대응하는 소통 능력과 정보화 사회 이후 꿈의 사회를 대비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사원들은 공사의 주인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각자 위치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즐거운 직장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