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보수 84억원...부회장 박지원은 29억 수령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보수 84억원...부회장 박지원은 29억 수령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4.03.2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ㅣ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ㅣ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두산 지주사로부터 84억2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 20일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박 회장의 급여는 32억900만원이었으며, 상여금으로는 52억1500만원, 그 외 기타 근로소득으로 500만원이 지급됐다.

상여금 내역은 구체적으로 단기 성과급 40억4100만원, 장기 성과급 11억7400만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박지원 부회장에게는 총 29억14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이 중 급여가 11억7000만원, 상여가 17억4400만원이었다.

김민철 사장은 지난해 총 16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보수는 급여 6억200만원과 상여 10억1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