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G밸리 글로벌 네트워크' 본격 가동
산단공, 'G밸리 글로벌 네트워크' 본격 가동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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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박관병 KIBA서울 회장, 마이크 다니엘 미국 OCIE SBDC Regional and Network Director, Jim Koo KACCOC 회장이 19일 4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은 미국 OCIE 소상공인지원센터(SBDC)에서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19일 G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미국 SBDC, 미국 캘리포니아 Fullerton 지역 주립대학(CSUF), 애너하임시, 캘리포니아 상업은행 등 관계기관 및 미국 한인상공회의소(KACC) 회원,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미국 기업인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무역사절단은 이날 △보안 솔루션 △건설 기술 △광학 염색기술 △식음료(F&B) 등 총 8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한국 기업과 교류를 추진했으며 미국 기업 4개사와 G밸리 기업 5개사 간 4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

또한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향후 G밸리 입주기업의 미국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KIBA서울, 미국 SBDC,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KACCOC)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G밸리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6월 미국 답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G밸리가 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 서울지역본부도 민간 주도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교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