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태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3년 행정고시 27회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에서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을, 또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대 특임교수직을 거쳐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는 등, 산업통상 및 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지닌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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