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개최
조폐공사,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개최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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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행복장터(벼룩시장)에 이어 4월 1일 정신장애우를 위한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 판매자의 옷, 장난감, 신발 등 각종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복장터도 운영한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유성관광두레협의회 소속 9개 지역업체, 사회적기업, 지역공방들이 참여한다. 행복장터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오억 원 들어보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감동 글 엽서전 △힐링연주그룹 ‘디퓨즈’와 뮤지컬 배우 ‘민시윤’, 대전댄스보컬학원 동아리의 ‘K-팝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자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1600여만원에 달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