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베트남철도에 철도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3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VNR) 쩐 아인 뚜안(Tran Anh Tuan)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철도 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연수생들의 요청으로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또한 코레일과 베트남철도 경영진은 두 나라의 철도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에스알, 새학기 맞아 취약계층 아동 학업준비 지원
에스알(SR)은 12일 평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준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평택지제역이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한 100만원은 평택지역아동센터 초등생 28명의 새학기 학용품 준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서울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4점을 획득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4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사례는 공사가 최초다.
■ 교통안전공단, 130개 철도역사 안전사고 예방 중점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8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함평역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서울·부산·대구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30개역의 ‘2024년도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 편의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승강장과 계단은 발 빠짐 경고설비 작동 여부와 미끄럼 방지 마감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교통약자 화장실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폭우 및 역사 에스컬레이터 사고 사례, 지하철 범죄예방 우수사례(지능형 CCTV 등), 사고 예방 대책 공유 및 전파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역사 협의체의 참여 기관을 확대(5개→8개)하고 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