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삼성자산운용,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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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제품, 서비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별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KODEX 리브랜딩 디자인’은 삼성자산운용이 2022년 10월 KODEX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중 심볼 디자인의 완성도와 의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승하는 모양의 심볼은 열기구를 모티브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맵 포인터의 개념을 더해 고객의 자산 성장을 도와 고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KODEX 브랜드의 의지를 담아냈다. 또 다양한 컬러를 통해 하늘을 여행하는 다채로운 열기구처럼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 찬 투자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리브랜딩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지난해 3월 KODEX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지난해 'ICT AWARD KOREA'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대상, '웹어워드코리아 2023' PC웹 최고대상과 올해 초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그랑프리에 이어 4번째 상을 받게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브랜딩 활동과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