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고액납세의 탑’ 수상
호반건설, ‘고액납세의 탑’ 수상
  • 정유현 기자
  • 승인 2024.03.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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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납세자의 날 수상 기념사진(왼쪽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호반건설 박철희 총괄사장)ㅣ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왔는데,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이 상은 2004년부터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부포상 수상자·가족과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국·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박철희 총괄사장은 “호반건설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경제보국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