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자원안보·탄소중립·재무건전성 역량 결집"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자원안보·탄소중립·재무건전성 역량 결집"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04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4일 열린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ㅣ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4일 "자원안보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륙붕 중장기 개발 마스터플랜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석유공사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본·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본사의 경우 4일 및 6~7일 3일간 울산 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해 진행한다. 국내 각 지사는 인근 혈액원 상황에 맞춰 헌혈 차량 지원 또는 직원 개별 헌혈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2671억원, 영업이익 8465억원, 당기순이익 178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2022년 1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갔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