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모델하우스 1만명 이상 몰려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모델하우스 1만명 이상 몰려
  • 조범형 기자
  • 승인 2024.03.04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관계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관계자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지난 29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모델하우스에 오픈 4일간 1만명 이상 내방했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주 원도심에 23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9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길게 형성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모델하우스 내부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여기에 청주를 대표하는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분양 전부터 상품 및 일정 등 분양에 대한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청주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일대가 1만4000여 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된 만큼 미래가치도 높아 많은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청약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24일~27일 4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