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봄맞이 참신한글판 새단장
신한카드, 봄맞이 참신한글판 새단장
  • 박소망 기자
  • 승인 2024.03.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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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단장해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 참신한글판에는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한카드는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단장해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 참신한글판에는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한카드는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단장해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 참신한글판에는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한카드는 1월부터 2월까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의 느낌을 닮은 공감 문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 1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작품을 선정했고, 대상 수상작은 이번 참신한글판으로 선정됐다. 

대상 당선자인 양태호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알게 된, 개인마다 갖고 있는 장점들이 연하기도 진하기도 한 다채로운 자연의 색깔 같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 있는 딸을 생각하며 문구를 지었다”고 말했다.

전문가 평가를 맡고 있는 박준 시인은 “이번 공모전에는 밝고 따뜻한 봄의 계절적 이미지를 선명히 드러내는 문구들이 많았다”며, “대상 당선작은 특히 봄이 가진 숱한 색채를 불러냄으로써 존재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잘 보여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일상 속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판으로 분기마다 공모전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창작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2021년 여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3년간 약 5만7000개의 문구가 문안 공모전에 접수됐다.

[비즈트리뷴 =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