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전쟁] 국민의힘 2차 결과....서지영 도태우 박종진 김용태
[공천전쟁] 국민의힘 2차 결과....서지영 도태우 박종진 김용태
  • 정유현 기자
  • 승인 2024.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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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총 19개 선거구의 단수추천을 확정했다.

부산 동래구는 서지영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단수공천됐다.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 평택병은 유의동 정책위의장, 평택갑은 비례대표 초선 한무경 의원이 단수추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이양수 의원이, 경북 영주·영양·봉화는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웃었다.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전 앵커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외에 ▲인천 서구갑(박상수) ▲인천 서구병(이행숙) ▲광주 서구을(김윤) ▲광주 북구갑(김정명) ▲광주 북구을(양종아) ▲전북 전주병(전희재) ▲군산·김제·부안갑(오지성) ▲군산·김제·부안을(최홍우) ▲완주·진안·무주(이인숙) ▲전남 목포(윤선웅) ▲나주·화순(김종운) ▲해남·완도·진도(곽봉근) ▲영암·무안·신안(황두남) ▲고흥·보성·장흥·강진(김형주)이 단수공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선 지역 6곳도 추가로 공개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김광수 전 시의원과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3인이 경선을 치르게됐다. 

김해갑도 권통일 전 부총리,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3자 경선이 결정됐다. 깁해갑에 출마를 예고한 5선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되고 말았다. 이와함께 ▲안산을(박용일·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정문식)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김재원·박형수) ▲창원의창(김종양·배철순)에서 경선이 결정됐다. 

우선추천(전략공천) 5개 지역도 발표됐다. 

노원을에는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이, 인천 부평을에는 이현웅 전 국민의당 부평을 지역위원장이 전략공천됐다.

경기 고양정에서는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 취소가 확정되고 김용태 전 의원이 전략공천됐다. 고양갑은  한창섭 전 행안부 차관이, 수원을은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이 각각 전략공천장을 받았다. 

한편 결선 경선을 진행중인 청주 흥덕의 경우,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학도 전 후보가 김동원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흥덕선거구는 현재 2~3일 이틀간 김동원 예비후보와 송태영 예비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