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자사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최근 서비스 가입자 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날짜와 시간 상관없이 모바일로 환전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달성한 트래블로그가 97일 만인 최근 4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신협회 자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23년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이 기세를 몰아 트래블로그에서 운영 중인 통화를 4월 중 총 41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하는 화폐 26종에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15종도 더해진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통화까지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유일하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총 동원해 해외여행 1등 카드사의 입지를 공고히 할 상품”이라며 “손님에게 ‘환전’부터 ‘해외결제 및 직구’까지 편리하고 유익한 프로세스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비즈트리뷴 = 박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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