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개인순매수 30일 넘게 지속
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개인순매수 30일 넘게 지속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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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30거래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1거래일 연속 해당 ETF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391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빅테크 ETF 11개 중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상품은 이 ETF가 유일하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지난해 9월 상장한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 Tech Top7 Plus Price Return Index(SOLUST7P) 원화환산 지수'다. 해당 ETF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10개 종목 중 '매그피니센트7(M7)'으로 불리는 상위 7개 종목에 투자하는 비중을 약 95%로 높게 가져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3일 기준 편입비중 상위권은 △엔비디아(18.1%) △아마존닷컴(16.08%) △마이크로소프트(15.42%) △구글(알파벳A, 14.69%) △애플(14.35%) △메타 플랫폼스(12.35%) △테슬라(8.12%)가 차지했다. 이밖에 브로드컴, AMD, 어도비 등이 편입돼 있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09%로, 빅테크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빅테크 ETF 수익률 1위는 해당 ETF의 레버리지 버전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35.81%)'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