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5회 오픈 컬래버레이션’ 개최… 혁신 스타트업 찾는다
삼성금융 ‘5회 오픈 컬래버레이션’ 개최… 혁신 스타트업 찾는다
  • 박소망 기자
  • 승인 2024.02.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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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제공
| 삼성금융 제공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천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이후 각 금융사별 추진 경과를 평가해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각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 금융사와 사업 협력 기회 및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가 이루어지게 되고,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추가 시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2019년 시작 이래 4회까지 12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했으며, 삼성생명이 지난 대회 최우수사 위커버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보험 가입 심사 고도화를 진행하는 등 대회 이후 삼성금융과 본선 진출 스타트업간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금융은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금융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도전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