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전쟁] 민주당 전략공천...안귀령 유동철 양승조
[공천전쟁] 민주당 전략공천...안귀령 유동철 양승조
  • 정유현 기자
  • 승인 2024.02.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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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부대변인(전 YTN앵커) 

민주당은 23일 6차 브리핑을 통해 추가 전략공천 후보를 발표했다. 

민주당이 선택한 전략공천 후보는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서울 도봉갑),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부산 수영),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충남 홍성예산)다. 

민주당은 또 서울 동작을·서울 마포갑·경기 의정부을·경기 광명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 민주당 현역은 이수진(동작을)·노웅래(마포갑)·김민철(의정부을)·양기대(광명을) 의원이다.

민주당은 우상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갑을  '청년 전략 특구'로 정하고, 만 45세 미만 인사에 한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측은 "서대문갑 경선은 슈퍼스타 K 방식으로 전략관리위원회에서 면접을 보고 거기서 압축한 다음에 대회의실에서 토론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외에도 대전 서갑·충남 천안을·전북 전주을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대전 서갑에는 이용수·장종태·이지혜 후보가, 천안을에는 김미화·이귀희·이재관 후보가 예선전을 치른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한 뒤,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 시점'에 대해 "추미애 전법무부장관,  이언주 전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우리당 '여성 3인방 전사다. 그 부분도 금명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