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1000억원 돌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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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9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단기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해당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087억원이다. 지난 6일 상장 당일 232억원으로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데 이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9영업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기존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CD91일물 금리 추종 금리형 ETF보다 만기가 긴 만큼 평균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이 ETF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금리형 상품의 끝판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절세 혜택이 확대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예금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