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롯데렌탈이 꾸준한 매출 성장과 동시에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렌탈의 향후 흐름과 투자 포인트를 점검한 보고서를 냈다.
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롯데렌탈은 시장점유율 20%의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라고 소개하며 “렌터카 시장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개인용 렌터카 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성장하고, 금리가 정점에 이르면서 주요 조달 비용인 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국내 대비 판매 단가가 더 높은 해외로의 중고차 매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신규 서비스인 차방정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24년에도 무리 없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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