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에이피알 청약자 72% 신규계좌 개설고객"
신한투자증권 "에이피알 청약자 72% 신규계좌 개설고객"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22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의 공모주 청약을 분석한 결과 청약 최종 경쟁률은 1112.26대 1,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06주, 비례 배정 경쟁률 2223.5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피알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신한투자증권은 전체 청약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8만34주를 배정받아 지난 14~15일 청약을 진행했다. 

이 기간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한 고객은 총 62만명이다. 이중 30만명(48.6%)은 최초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이었다. 특히 에이피알 청약을 위해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생애 최초 계좌 개설 고객이 총 청약자 중 72.4%에 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신한투자증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가 99.8%로 나타났다. 이중 신한 SOL증권 모바일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청약한 고객은 90.8%로, 고객이 MTS를 통해 손쉽게 투자하는 추세를 확인했다.

청약 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98.4%를 차지했고,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투자자 중 40대가 24.8%로 가장 많았고 30대 24%, 50대 20.3%, 20대 13.4%, 60대 이상 12%, 20대 미만 5.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6.8%, 53.2%로 여성의 참여 비중이 높았다.

한편, 에이피알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