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루센트블록과 STO 사업 추진
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루센트블록과 STO 사업 추진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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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
(왼쪽부터)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와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지난 15일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용 투자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계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협업 △공동 마케팅 제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교보증권은 디지털 생태계 진입을 위해 2021년 11월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루센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오준혁 교보증권 DT전략부장은 “지역상생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교보만의 특색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투자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웹툰 투자플랫폼 픽스와 제휴를 맺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