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1,000억, TDF 3,000억 동시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1,000억, TDF 3,000억 동시 돌파
  • 박예진 기자
  • 승인 2024.0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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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는 현재 1,014억원으로 전체 디폴트옵션 운용사 수탁고 중 TOP4를 차지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계열사 중 퇴직연금사업자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오직 상품과 서비스로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원 돌파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계열사인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아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가 1,000억원을 기록하는데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상품인 ‘키움키워드림TDF’이다. ‘키움키워드림TDF’는 전 세계 우수한 ETF를 엄선하여 초분산투자하며 저비용저보수 전략으로 5년 이상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30여 개 이상의 다수의 퇴직연금 사업자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어 있으며, 꾸준한 자금유입이 이루어져 전체 수탁고 3,000억원대에 올라섰다.

특히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 중 인기가 가장 많은 키움키워드림TDF2030은 총 80여 개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수탁고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는 디폴트옵션의 대표적인 펀드이다. 키움키워드림TDF2030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낸 덕분이다. 키움키워드림TDF2030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의 수탁고는 2024년 2월 15일 기준 약 724억원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설정액: 약 791억원)와 함께 디폴트옵션 펀드 중 유일하게 설정액이 700억원을 넘는 2개의 펀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DF는 이미 미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 운용 성과가 증명되었고 대다수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국내 연금 시장에서 TDF는 대표 연금 상품으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출시한 키움키워드림TDF2055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TDF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