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신규 상장
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신규 상장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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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300억원 규모로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CD91일물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중도 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언제든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