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을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일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페이로운 소식’에서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진행돼 11,341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약 57%에 해당하는 6,508명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고, 43%인 4,833명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
세대별로 나누어 살펴봤을 때도 전 세대에 걸쳐 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높았다.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경향은 30대에서 59%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기존 보험사를 선호하는 경향은 60대 이상에서 48%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카카오페이는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사와 사용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며 “보험사 상품들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촉진해서 사용자가 더 저렴하고 양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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