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순자산 20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순자산 2000억원 돌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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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해당 펀드의 순자산은 2031억원으로, OCIO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자금 유입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 펀드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9%, 4.4%, 9.81%다.

OCIO는 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의 약자로,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외부 전문가가 위탁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용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OCIO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자산배분, 시나리오 분석, 투자 펀드 선별 등 투자 전략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또한 주식, 채권, 대체 3개 모펀드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김광주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퇴직연금처럼 목표를 갖고 중장기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 자금에는 OCIO 펀드가 적합할 수 있다”며 “연기금과 같이 체계적 운용 원칙과 위험 관리를 통해 내 퇴직연금을 관리하고 싶다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