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ETF' 순자산 7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ETF' 순자산 7조원 돌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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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7조111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최단기간인 161영업일만의 기록이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의 대표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되며 개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난 연말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채권금리 역시 상당 폭 하락한 이후 일부 기간 조정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월 한 달간 유입된 개인 자금 735억원과 누적 개인 순매수 3573억원은 파킹형 ETF 상품 중 최대 기록이다. 이전 기록인 지난해 12월 월간 개인 순매수 639억원과 누적 개인 순매수 2838억원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