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170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9.7% 증가한 5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 매출 증가, 기업금융(IB) 및 상품운용손익, 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현금배당 2200원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과 동일하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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