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오뚜기 SPC 해태제과 동원디어푸드 cj웰케어 롯데GRS 外
[브리프] 오뚜기 SPC 해태제과 동원디어푸드 cj웰케어 롯데GRS 外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4.0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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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타바스코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 출시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공개했다. 

식품업계를 강타한 ‘매운맛’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스콜피온 고추를 사용한 소스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 

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를 넣어 산뜻한 끝맛을 살렸으며,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강렬한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 치킨, 피자 등의 양식은 물론 삼겹살, 파전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석화, 라면 등에 가볍게 뿌려 먹어도 좋다.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펀딩은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점차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기존 타바스코 소스 대비 10배 이상 매운 소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균형 잡힌 매운맛이 돋보이는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해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 소스’는 고추, 소금, 식초만 사용해 만드는 소스로, 특유의 매운맛과 톡 쏘는 향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뚜기가 1987년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 SPC 배스킨라빈스, 설 명절 맞아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2024년을 기원하며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2개입)’과 ‘미니쿠키샌드 바닐라(4개입)’ 2종으로 구성된 ‘아이스 디저트 세트(17,400원)’를 선보인다. 한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귀여운 춘식이 이미지의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개별 낱개 포장의 디저트가 포함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제격인 선물이다.

먼저 ‘아이스 디저트 세트’의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은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을 배스킨라빈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한 겹 한 겹 구운 바움쿠헨 안에 달콤하고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를 더해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달콤한 초코 쿠키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미니 쿠키 샌드 바닐라’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9일부터 2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아이스 디저트 세트’ 사전예약 참여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구매 시 1,000원,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2,000원의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수를 기원하는 ‘바움쿠헨’ 콘셉트의 신제품과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다”며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새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해태 빨라쪼, 향긋한 시나몬 품은 커피젤라또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의 로마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는 시나몬과 커피를 한번에 즐기는 ‘시나몬커피 젤라또’와 시나몬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진한 커피를 품은 쫀득한 젤라또를 시나몬의 향긋한 맛과 향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빨라쪼가 선보이는 첫번째 커피젤라또라 한결 높은 품격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한가지 종류만 사용하는 커피원두를 남미산(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프리미엄 원두 3종으로 늘렸다. 빨라쪼 특유의 블렌딩 기술로 추출한 원액 그대로 넣은 덕분에 깊고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고품격 커피젤라또에 최근 MZ세대의 할매니얼 열풍으로 핫하게 떠오른 시나몬으로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열대기후에서 재배된 베트남산 시나몬으로 진한 달콤쌉쌀한 맛을 살린 것도 강점. 덕분에 진한 커피젤라또를 시나몬 특유의 향긋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나몬커피젤라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2종도 선보인다. 시나몬 슈거를 입힌 ‘미니 츄러스’와 에스프레소에 담은 젤라또와 함께 먹는 ‘아포가토’다. 시나몬커피젤라또에 미니츄러스를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쫀득한 찰떡궁합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아 고품격 라바짜 에스프레소에 시나몬커피 젤라또를 올린 아포가토는 차갑고 달콤한 젤라또와 뜨겁고 쌉쌀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빨라쪼(PALAZZO)와 지파시(G.FASSI) 전국 모든 매장에서 시나몬커피 젤라또와 디저트 2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세트메뉴를 구매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츄러스를 즐길 수 있는 ‘젤라츄’, ‘커피츄’ 메뉴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동원디어푸드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24일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에 방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ㅣ 동원디어푸드
동원디어푸드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24일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에 방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ㅣ 동원디어푸드

■ 동원디어푸드 아르르, 이스타항공과 유기견 위한 봉사활동 진행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이스타항공과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방문해 유기견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의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했으며, 놀이를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아르르가 마련한 담요, 배변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과 이스타항공 기내 담요 등을 기부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르는 식품을 비롯해 리빙, 뷰티,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 전반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이다. 지난 19일에는 비영리민간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과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르르는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 4마리의 화보를 촬영하고 목욕용품, 간식 등을 기부했다.

■ CJ웰케어, 일상 활력·장 건강 동시에 챙기는 기능성 유산균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의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가 운동수행능력 기능성 유산균을 함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유산균 시장은 장 건강 외에 다이어트, 피부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기능성 제품 출시와 학계의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며 기능성 유산균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CJ웰케어가 새로 선보인 ‘바이오코어 파워업 유산균’은 국내 최초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유산균 TWK10 기반으로 만든 기능성 제품이다. TWK10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특화된 균주로,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지구력 증진, 혈중 젖산 및 암모니아 감소로 인한 근 피로도 저감, 악력 증가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바이오코어 파워업 유산균’은 TWK10 외에도 판토텐산, 셀렌 등의 기능성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CJ R&D 센터의 맞춤형 배합 설계를 통해 운동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활력 에너지와 항산화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캡슐당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장하며, 식물성 소형 캡슐로 목 넘김이 편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CJ웰케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5일까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바이오코어 파워업 유산균’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신제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규진 CJ웰케어 마케팅 팀장은 “’바이오코어 파워업 유산균’은 하루 1캡슐로 간편하게 장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R&D 센터의 지속적인 유산균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웰케어는 2013년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유산균인 ‘CJLP 133’로 만든 <BYO 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R&D 역량을 기반으로 고함량·고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를 통한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메세나폴리스점에서 제2회 ‘스마일 캠페인’ 1등 당첨자(가운데)에게 24K 골드 글레이즈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ㅣ 롯데GRS

■  크리스피크림 도넛, 제2회 ‘스마일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지난 11월 24일부터 3주간 진행한 제2회 ‘스마일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Be My Smile!”의 슬로건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스마일 캠페인’은 크리스피크림 도넛 제품과 찍은 스마일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해시태그(#KKD스마일챌린지, #크리스피크림도넛) 및 업로드 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22년에 이어 두번째 진행한 제2회 스마일 캠페인은 고객들의 많은 성원에 22년 대비 70%가량 증가한 인원이 참여했으며, 그 중 추첨을 통해 총 1,937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특별히 1등 당첨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메세나폴리스점에 전달식을 마련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실물과 동일한 사이즈의 24K 골드 글레이즈드(순금20돈)를 직접 전달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고객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하고자 스마일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도넛 제품과 캠페인을 통해 달콤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bhc그룹 아웃백, ‘위글위글’ 콜라보 기프트 카드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손잡고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아웃백은 새해를 맞아 기프트 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한정으로 선보이고,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백x 위글위글 콜라보 기프트 카드’는 금액별로 5만 원권(1종), 10만 원권(1종) 등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아웃백 자사 캐릭터 ‘커르르 패밀리’와 위글위글의 대표 IP ‘위글베어’를 활용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위글위글 특유의 화려한 색감, 트렌디한 감성 등이 더해져 소장 욕구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새롭게 출시된 기프트 카드는 아웃백 전 매장에서 구매 및 사용 가능하며, 매장별 재고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단, 딜리버리 전용 매장은 제외)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웃백은 콜라보 기프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굿즈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위글위글과 협업 제작한 ‘2024 다이어리 키트’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아웃백 x 위글위글 콜라보 2024 다이어리 키트’는 △데일리형 다이어리 △텀블러 △리무버블 스티커(2종) △마스킹 테이프(2종)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실용도가 높고,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재미까지 모두 갖춰 SNS 상에서 이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아웃백은 모바일, PC에서 배경화면 또는 메신저 이미지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디지털 굿즈를 상시 무료로 배포한다. 위글위글과의 콜라보로 탄생한 감각적 이미지의 신규 디지털 굿즈는 아웃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MZ 세대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 위글위글과의 협업을 통해 아웃백만의 다채로운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이어가고, 특별한 메뉴 그리고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산지 직배송 수산물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실시

11번가가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설 민생 안정과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11번가는 오는 2월 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생산자가 산지 직배송하는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 수요가 높은 ▲어패류(햇굴, 전복, 활 가리비) ▲생선류(참조기, 민물장어, 고등어) ▲제수용 수산물(명태포, 오징어채)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하는 등 고물가 속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오늘(26일) 완도 바다에서 자란 특대 사이즈 ‘바다소풍 완도 활 전복’(1kg, 12~13미)을 2만 90원에 판매하고, 29일엔 제철을 맞아 맛이 차오른 ‘더신선 통영 최상급 햇생굴’(1kg)을 1만 183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한 ‘더주 여수 참조기’(10미, 1만 3900원)와 제수용으로 손질이 간편한 ‘훈훈수산 명태포 슬라이스’(700gx2팩, 9900원)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11번가는 ‘LIVE11’을 통해 ‘신선밥상’ 라이브 방송(31일 오후 6시 30분)을 열고 방송 1시간동안 부드러운 육질로 최상급 품종으로 꼽히는 자포니카 장어를 활용한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45% 가량 할인된 2만 7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두 세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밥용 밥’(20입) 1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올해도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연중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끝.

■ G마켓, 설 맞이 콜라보 브랜드관 선봬

G마켓이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설 맞이 프로모션 ‘2024 설 빅세일’을 통해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소개한다. 구매부터 실 사용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이종 브랜드간의 만남’을 컨셉으로, 만두와 프라이팬, 세탁기와 세탁세제 등으로 상품을 묶었다.

콜라보 상품은 ‘LG생활건강 X LG전자’, ‘CJ제일제당 X 테팔’ 및 ‘P&G X 삼성전자’ 등 총 3개의 브랜드관을 통해 선보인다. 식품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 생활용품 브랜드와 생활가전 브랜드가 각 사의 대표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연계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빅 브랜드사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만큼, 할인과 혜택도 더욱 크다.

먼저, ‘LG생활건강 X LG전자’ 콜라보 브랜드관에서는 브랜드 교차 쿠폰을 지급한다. LG전자 제품을 사면 LG생활건강 제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쿠폰을, LG생활건강 제품을 사면 LG전자 제품을 살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1월 28일 낮 12시에는 콜라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에게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LG전자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에게 LG생활건강 제품을 증정품으로 함께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X 테팔’ 콜라보 브랜드관에서는 CJ제일제당과 테팔 제품을 함께 구성한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2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에는 ‘테팔 솔레이 토스터+CJ제일제당 맥스봉&맛밤’ 세트를, 2월 5일에는 오전 9시에는 ‘테팔 인덕션 원픽 냄비팬+스팸 닭가슴살’ 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각각 250개씩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콜라보 브랜드관을 통해 두 브랜드 제품을 모두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외에 2월 1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CJ제일제당 X 테팔 공동 라이브방송’에서는 구매왕, 소통왕 이벤트와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P&G X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는 함께 사용하면 좋은 양사 인기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가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세탁건조기 세트’, P&G의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 건조 섬유유연제’와 ‘다우니 액체형 세탁세제’ 등이 있다. 26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샐럽 ‘해리포터’가 함께하는 ‘P&G X 삼성전자’ 공동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2월 4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의 설 빅세일 프로모션 페이지 ‘브랜드탭’에서 각 콜라보 브랜드관을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각기 다른 카테고리에 속한 브랜드이지만, 구매고객 관점에서 서로 관련성이 있는 브랜드들이 G마켓을 통해 함께 협업해 혜택을 키운 사례”라며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콜라보 브랜드관이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CU,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한 놀라운 간편식 6종 출시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단돈 1,000원 삼각김밥 등 업계 내 초저가 차별화 간편식 라인인 ‘놀라운 간편식’ 상품 6종을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놀라운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가성비 높은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해 출시된 CU의 초저가 간편식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업계 초저가 ‘매콤어묵 삼각김밥(1,000원)’은 CU가 5년 만에 내놓는 1,000원 삼각김밥이다. 해당 상품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매콤달콤한 소스에 고소한 어묵 토핑이 듬뿍 담겨있는 주먹밥이다.

삼각김밥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삼각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간편한 한 끼’의 대명사로 불리며 출시 초기부터 편의점의 대표 간편식품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인건비, 물가 상승 등으로 삼각김밥 가격은 수십 년에 걸쳐 개당 최대 1,700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고물가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CU가 1,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으로 삼각김밥을 내놓는 이유는 외식 물가가 날로 높아지며 지갑이 얇아진 고객의 한 끼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2% 올랐고 외식 물가는 그보다 높은 4.4% 상승했다. 이처럼 전반적인 물가 인상 속에 외식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올해도 편의점 간편식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실제로 작년 CU의 전년 대비 간편식품 전체 매출 신장률은 26.1%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세부 카테고리별로 보면, 도시락 26.8%, 주먹밥 25.2%, 김밥 28.6% 등 모두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입지별로 보면 대학가 37.0%, 오피스가 32.5%, 관광지 31.3%로 주로 학생과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전체 간편식 매출신장률을 상회해 편의점이 외식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CU는 ‘놀라운 시리즈’로 초저가 덮밥 3종, 샐러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놀라운 덮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에 푸짐한 양을 가진 덮밥으로 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치킨마요 덮밥’은 고소한 계란 지단과 김, 한입 치킨 위에 얹은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를 함께 비벼 먹는 덮밥이고, ‘맵닭마요 덮밥’은 매콤한 소스로 볶은 닭고기에 새콤한 단무지, 고소한 마요네즈까지 담은 도시락이다. ‘돼지불고기 덮밥’은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불고기를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2,900원이란 놀라운 가격을 자랑하는 ‘치킨&에그무스’와 ‘치킨&단호박무스’는 탄두리 닭가슴살과 아삭한 양상추에 각각 고소한 달걀 혹은 달콤한 단호박 무스를 함께 버무려 신선함과 풍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샐러드다.

이런 ‘놀라운 샐러드’는 발사믹, 오리엔탈 등의 드레싱 6종(각 700원) 중 취향에 맞는 하나를 골라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드레싱은 놀라운 샐러드와 함께 구매하면 합계 금액에서 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CU는 지난해 11월 2천원 대 가격의 ‘놀라운 샐러드’ 5종을 처음 출시한 바 있으며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이달까지 CU 샐러드 전체 판매량의 28.1%를 차지할 정도로 가성비 샐러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BGF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올해도 물가 상승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U는 초저가를 지향하는 놀라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해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을 찾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면서 물가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4 세븐일레븐이 선택한 캐릭터 마케팅 전략은 “빵빵이”

편의점 캐릭터 마케팅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2024 캐릭터 마케팅 전략 키워드로 ‘빵빵이’를 내세웠다.

웹툰 중심의 종합 콘텐츠 기업 ‘더그림 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4 캐릭터 마케팅을 이끌 메인 테마로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전 카테고리 범위에서 선보여나갈 계획이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잘나가는 캐릭터 발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젠지(Gen Z)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에 망설임 없는 소비를 하기 때문에 이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서 하나의 소비 트렌드화 되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 해 캐릭터 마케팅 메인 아이템으로 ‘빵빵이의 일상’을 선정한 주요한 이유는 주인공인 ‘빵빵이’와 ‘옥지’의 유쾌한 일상이 소비의 주축이 되는 젊은 세대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빵빵이의 일상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명을 넘어설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통, 식품, 패션 등 업계를 넘나드는 1등 ‘콜라보 메이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마케팅의 역사는 16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미키마우스, 어벤져스, 원피스, 도라에몽 등 한정판 애니메이션 굿즈를 잇따라 출시했다. 2017년에 들어서는 디저트, 음료 등 캐릭터 기반 차별화 상품을 본격 개발해 캐릭터 제품의 상품화라는 장을 열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2022년 들어서는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편의점 업계 캐릭터 경쟁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돌아온 띠부씰, 캐릭터 키링 열풍과 더불어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포켓몬’, 2023년 ‘산리오캐릭터즈’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세븐일레븐이 2022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조성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는 약 한 달간 35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같은 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짱구’, ‘포켓몬’ 등의 캐릭터 키링은 한 달만에 200만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선보인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는 누적매출 80억원에 달하며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등극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캐릭터 마케팅의 매력은 이미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브랜드와 접목해 캐릭터의 인지도와 친밀감을 그대로 차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며 “특히,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캐릭터의 경우 단순 구매를 넘어 수집 문화로까지 이어져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유명 모델을 고용하는 것보다도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2024년 ‘빵빵이의 일상’ 캐릭터 콜라보 첫 번째 상품으로 차별화 와인을 선보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누적판매 40만병에 이르는 세븐일레븐의 인기 차별화 와인 ‘앙리마티스 카티아’와 ‘앙리마티스 나디아’ 패키지에 각각 빵빵이와 옥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앙리마티스빵빵이(카티아)’, ‘앙리마티스빵빵이(나디아)’를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앙리마티스 카티아와 나디아 와인은 일반적인 와인과는 다르게 투명한 병으로 제작되어 와인을 마시고 난 후에는 화병으로 활용하는 등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 상품에는 빵빵이와 옥지 라벨 스티커가 동봉되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애플페이로 결제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지원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차별화 상품 개발, 팝업존 전시 등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확장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캐릭터 마케팅이 편의점 업계뿐 아니라 유통, 식품 업계 전반에 걸쳐 트렌드화 되고 있는 만큼 세븐일레븐만이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