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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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1174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상장 직후부터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며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차별화된 종목 구성 전략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ETF는 대형 은행주 중에서도 배당 수익률이 낮은 기업은 제외하고 3년 이상 연속 배당금을 지급해온 경우에만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 섹터 및 고배당 ETF에 비해 높은 배당 수익률을 추구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상 연 배당수익률은 7.2%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경우 분기 단위로 상장했으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월 단위로 지급 주기를 변경했다. 이달 말 첫 월분배금을 시작으로, 매월 일정한 분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