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카드, 틀 깨는 혁신·도전에 앞장서야"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카드, 틀 깨는 혁신·도전에 앞장서야"
  • 박소망 기자
  • 승인 2024.0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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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업적평가대회'를 열고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업적평가대회'를 열고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ㅣ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3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솔루션 소개, 신한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 해 회원,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영예의 조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 회장은 격려사에서 “신한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문 사장은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올 한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약 2백여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트리플 원(Triple One)’이라는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 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

[비즈트리뷴 =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