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개그맨 김용명과 자원재활용 콘텐츠 제작...'이틀 만에 40만 뷰' 호응
현대제철, 개그맨 김용명과 자원재활용 콘텐츠 제작...'이틀 만에 40만 뷰' 호응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4.01.1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제철

10일, 현대제철은 자원재활용 활동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예측불허의 애드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이 콘텐츠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달로 분해 자신의 애착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게 된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사가 실천 중인 ESG 활동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처럼 독특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개그맨 김용명이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어설픈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편집과정에서 크로마키 합성을 활용하는 등 곳곳에 웃음코드를 배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전체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편에 이어 나머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