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에 참가 중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SK그룹 전시관을 방문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SK그룹은 정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SK그룹관을 방문해 최 수석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최 수석부회장과 김동현 SK USA 담당의 안내를 받으며 부스를 관람했다. 그는 SK의 탄소중립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먼저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대형 구체인 '원더 글로브' 영상을 확인한 뒤 '인공지능(AI) 포춘텔러' 부스로 이동했다. AI를 활용한 운세를 확인했다.
이어 정 회장은 수소로 구동하는 '트레인 어드벤처'에 탑승해 옆자리에 앉은 최 수석부회장의 안내를 들었다. 그는 터널 안으로 들어간 뒤 최 수석부회장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SK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표현된 '댄싱 카' 부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전시 부스를 둘러본 뒤 다른 회사의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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