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하이트진로 대상 오뚜기 오리온 CJ푸드빌 풀무원녹즙 hy 신세계푸드 外
[브리프] 하이트진로 대상 오뚜기 오리온 CJ푸드빌 풀무원녹즙 hy 신세계푸드 外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4.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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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인 5종 출시

샤또 드 상세르 ㅣ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희소 가치 높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이마트와 손잡고 와이너리들을 설득한 결과, 국내에 단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와인 5종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약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백작은 프랑스 국왕 샤를 6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토지와 샤또를 하사 받았으며, 현재까지 상세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Chateau de Sancerre Blanc)’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위치한 고든램지 트리아농(Gordon Ramsay au Trianon) 등 고급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다.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는 195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다. 포도 수확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각 와인메이커들의 농장을 방문하여 와이너리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뜰리에 바케라스 블랑(L’Atelier Vacqueyras Blanc)’은 프랑스 론 지역의 바케라스 마을 전체 생산량의 5%에 불과한 희귀 와인으로, 한국에 처음 선보이며 한정 수량 출시된다. 그르나슈 블랑 70%, 비오니에 15%, 클레렛 15%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배와 캄람볼라(동남아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가성비 좋은 ‘지공다스 도멘 드 라 수시에르(Gigondas Domaine de la Souchière)’는 5대째 와인을 만들어오고 있는 가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는 와인으로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샤또 드 상세르 2종과 지공다스 라 꺄브 3종은 이번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식의 원조 격인 냉동만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냉동만두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한 재료와 맛을 가진 제품이 늘어났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냉동만두에 대한 니즈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상㈜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이북식 만두를 새로운 만두로 점찍고,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함께 신제품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선보이게 됐다. 정통 이북식 레시피를 전수받은 능라도만의 비법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호밍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맛집에서 갓 끓여낸 풍미를 구현했다.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의 만두는 숙주와 초당두부를 아낌없이 넣어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일품이다. 밀가루와 전분을 적절히 섞어 만든 만두피는 육수와 함께 끓여도 퍼지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질 좋은 사태를 푹 고아낸 만둣국 육수는 호밍스의 기술력으로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맑고 시원한 맛이 담백한 평양식 만두와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하도록 우둔살을 깍둑썰기해 만든 비법 소고기고명과 다진양념장까지 함께 들어 있어 인기 맛집 ‘능라도’ 만둣국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평양식 만두, 만둣국 육수, 소고기고명과 다진양념장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팩당 평양식 만두 5개가 들어있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만두전골 등으로도 응용해 즐기기에도 좋다. 또, 깔끔한 종이상자로 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지현 대상㈜ HMR Focus팀장은 “능라도의 정통 이북식 레시피와 호밍스의 기술력이 만나 담백한 평양식 만둣국 본연의 맛을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호밍스가 추구하는 ‘만족’에 걸맞게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비벼먹고 뿌려먹는 ‘마라장’ 신제품 2종 출시  

오뚜기가 볶음밥, 국물요리는 물론,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마라 맛을 살린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마라를 넣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마라장은 '산초&고추', '양파&산초' 2종으로 구성되며, 마라탕, 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산초&고추'는 마라의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마라 고수의 경우 산초의 얼얼한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산초'는 마라의 감칠맛이 포인트로, 양파의 달콤한 맛이 들어있어 마라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장은 자사몰 오뚜기몰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정 메뉴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골곰탕에 뿌려 간편하게 마라탕을 만들 수 있으며, 라면, 순두부찌개 등 국물요리에 한 큰술 넣어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많은 소비자 사이에서 마라 맛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상에서 다양한 메뉴에 마라 맛을 더해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는 마라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간편하면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오트’ 2종 출시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간편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오트 특화 제품 ‘오!그래놀라 오트’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오트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오트를 퍼핑오트, 퀵오트, 롤드오트, 크리스피오트 등 4가지 형태로 만들고 그래놀라, 통아몬드 등을 더한 고식이섬유, 고단백 제품이다. 메이플시럽, 코코넛 오일 등으로 원물을 두툼하게 뭉쳐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바삭한 식감을 잘 살렸으며, 오!그래놀라 오트 드링크 또는 그릭요거트, 샐러드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360g 당 오트 함량을 50%까지 높이고 사과 4.5개 분량의 식이섬유 22g을 담은 ‘통넛츠’, 달걀 7개 분량의 단백질 43g을 넣은 ‘리얼 초콜릿’ 2종으로 선보인다.

마켓오네이처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엄선된 원료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트와 그래놀라, 통원물을 풍부하게 담아 맛과 영양까지 모두 충족시킨 만큼 간편하게 균형 잡힌 한 끼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마켓오네이처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그래놀라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뚜레쥬르, 청룡 기운 담은 ‘2024 해피 드래곤’ 케이크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은 특별한 케이크 ‘2024 해피 드래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해피 드래곤’ 케이크는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출시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우유 무스와 크림치즈 무스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케이크로,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케이크 위에 원형 화이트 초콜릿은 청룡의 여의주를 형상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케이크 디자인을 통해 새해에는 모두가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청룡의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눈처럼 새하얀 케이크 옆면을 감싸고 있는 띠지에 날아오르는 청룡 캐릭터를 귀엽게 표현했으며, 블링블링한 ‘2024년 해피뉴이어’ 메시지 픽도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갑진년을 맞아 새해의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2024 해피 드래곤’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올 한 해도 뚜레쥬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청룡의 힘찬 기운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풀무원녹즙, 2024년 새해 맞아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 한정 출시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신선한 우유에 생딸기 과육을 넣어 맛과 식감은 물론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핸디밀’은 매번 챙겨 먹기 어려운 생과일이나 곡물을 먹기 쉽게 한 병에 담아 우리 몸에 균형 잡힌 영양을 선사하는 스무디 음료이다. 원료 구성과 설계에 따라 ‘핸디밀 리얼그레인 프로틴플랜’, ‘핸디밀 그린샐러드 식이섬유플랜’, ‘핸디밀 블랙콩콩 비타D플랜’, ‘핸디밀 생딸기 가득’ 등 총 4종의 식사 대용식 음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생딸기 과육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과육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포만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은 분홍색을 배경으로 딸기를 안고 있는 귀여운 용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로 선보인다. 여기에 ‘새해 복 많이 가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이라는 재치 있는 행운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 ‘콜라겐 함유’라는 문구를 넣어 피쉬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기능적 특장점도 강조했다.

풀무원녹즙 이도현 PM(Product Manager)은 “청룡의 해를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용의 풍요로움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돕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팔도, 한정판 ‘킹뚜껑 마라맛’ 출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 킹뚜껑 마라맛(이하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 출시한다.

신제품은 브랜드 최초 한정판이다. 팔도는 다양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했다. 기존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킹뚜껑 마라맛의 핵심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5g)이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얼얼한 마라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구현한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을 즐길 수 있다.

유병권 팔도 마케팅1팀장은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한정판 용기면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라임 왕뚜껑’, 2022년에는 ‘킹뚜껑’, 2023년에는 ‘갓뚜껑’을 각각 출시했다. 이후 킹뚜껑은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제품구매는 온오프라인 모든 유통채널에서 가능하다. 

■ 신세계푸드, 이색재료 담은 ‘호텔컬렉션 호만두’ 출시

신세계푸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짬뽕, 명란, 마라 등 이색적인 맛의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만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간식이나 식사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영양균형을 갖춘 메뉴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냉동 간편식 제조 기술의 향상으로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냉동 만두 제품들이 많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지난 2023년 3월부터 ‘호텔컬렉션’ 브랜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만두 6종(한우, 새우, 소갈비, 왕교자, 김치왕교자, 군만두 등)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량이 평균 48%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만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 만두에 사용되는 고기, 김치 등 일반적인 속재료 이외에 짬뽕, 명란, 마라맛의 이색 만두 3종 고품질의 원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특히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 사이에서 맥주와 함께 만두를 즐기는 이색 조합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맛의 만두제품을 선보인다면 맥주 외에 다양한 주류와도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진공반죽기법으로 기포를 없앤 밀도가 높은 반죽을 사용해 쫄깃하고 찰진 만두피의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아스피탐,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호만두 짬뽕왕교자’는 매콤하고 진한 짬뽕 육즙의 풍미와 함께 속재료로 사용된 돼지고기, 오징어 등을 10mm 이상의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넣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호만두 명란왕교자’는 은은한 가다랑어포의 향과 명란 마요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톡톡 터지는 명란의 식감이 조화롭다. ‘호만두 마라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 육즙과 아삭한 양파, 양배추를 활용해 마라탕 특유의 풍미를 만두의 속재료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 조리 시 바삭한 군만두로, 찜기나 전자레인지 조리 시 부드러운 찐만두의 형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은 10분 내외로 쉽고 간편하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호텔컬렉션 호만두’ 짬뽕, 명란, 마라맛 3종을 편의점 CU에서 구매 시 한 개를 무료로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편의점 CU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켓 CU’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행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제주 호텔 숙박권, 호만두 한 박스, CU 5천원 금액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두 행사 모두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냉동 만두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며 주류와 조화가 좋은 이색적인 속재료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을 반영해 남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피키다이어트, 2024 식단 챌린지 기획전 전개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위해 ‘2024 식단 챌린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동안 ▲1am 알뜰 샐러드 ▲네이처엠 곤약밥 ▲맛있닭 소스 통 닭가슴살 ▲잇메이트 닭가슴살 소시지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새해 다이어트·몸매 관리 다짐을 돕기 위한 ▲작심 3일 패키지 ▲작심 5일 패키지 ▲7일 점심 패키지 등을 피키다이어트의 인기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한, 피키다이어트는 ‘SNS 피키챌린져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4 식단 챌린지 패키지 상품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식단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피키다이어트 관계자는 “2024년 새해 다짐으로 많은 2030 여성들이 ‘다이어트·몸매 관리’를 꼽은만큼 피키다이어트는 이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식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엄선해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피키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U, 국내 최초 ‘PHA’ 코팅기술 적용 컵라면 출시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 2종 New 오늘의 닭곰탕, 닭개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PHA는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olyhydroxyalkanoate)의 약어로,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생성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여러 생분해 소재 가운데 토양과 해양 등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11월 산업 생분해 소재인 PLA와 자체 개발한 PHA를 혼합해 석유계 코팅과 같이 잘 깨지지 않고 열 조리도 가능한 종이 코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야 하는 종이 용기 등 다양한 식품 패키징에 적용이 가능하다. CU와 CJ제일제당은 수개월간 지속 협력한 끝에, 컵라면 용기 내부에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용기면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신기술이 적용된 첫 상품은 New 오늘의 닭곰탕, New 오늘의 닭개장(각 2,600원) 컵라면 2종이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상품은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New 오늘의 라면 시리즈의 가격은 기존 동일한 상품보다 900원이 더 저렴한 2,600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하림산업과 협업,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닭육수를 완성했다.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닭곰탕과 칼칼함을 더한 얼큰한 맛의 닭개장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고객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PB상품에 친환경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CU의 PB브랜드 ‘헤이루(HEYROO)’가 대표적이다. CU는 2021년부터 HEYROO 스낵 시리즈에 에탄올 잉크를 사용해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같은 해인 2021년 전체 생수 매입량 34%인 3,800만 개를 차지하는 HEYROO 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35톤의 필름을 절감하기도 했다.

get 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바꿨으며 PB 상품의 포장재 유형별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또한, 작년 말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환경부의 방침과 관계없이 2022년 11월부터 시작한 종이 빨대 사용을 계속 유지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연간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황보민 MD는 “컵라면이 편의점 라면 매출 중 80%를 차지하고 있어 생분해성 소재의 용기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용기면에 해당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세븐일레븐, 아침식사족 위한 신선 모닝빵 버거&샌드 3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침식사 시장 활성화 트렌드에 힘입어 관련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MZ세대 중심 아침식사 이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아침식사 상품의 오전 6시 ~ 10시 시간대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지난 2022년에도 30% 증가하며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운동 외에도 식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에 신경을 쓰는 2030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엔데믹 후 늘어난 통근, 통학 인구를 이러한 아침식사 시장 활성화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아침식사 상품 개발에 힘쓰고자 모닝빵 버거&샌드 3종을 출시했다. 모닝빵으로 만든 미니 버거와 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전면 투명케이스로 상품 패키징의 가시성을 높였다.

3종 중 가장 먼저 출시된 ‘햄치즈버거&에그샌드’는 프레스햄, 체다치즈, 토마토, 오이피클, 슬라이스 상추 등으로 구성된 미니 버거와 통감자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고소한 포테이토에그마요샐러드가 발라져 있는 모닝빵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더블버거&햄치즈버거’는 햄치즈버거와 함께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진 너비아니 2장, 체다치즈와 토마토, 상추, 피클 등 각종 채소가 곁들여진 더블버거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더블버거&콘참치샌드’는 오는 9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더블버거 외에도 고소한 참치마요네즈 스프레드에 옥수수를 더해 MZ세대들이 즐기는 ‘단짠(달고 짠맛)’의 맛을 담은 콘참치 모닝빵 샌드위치가 포함되어 있다. 2030세대가 주요 아침식사 메뉴로 건강한 고단백질 상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3종 모두 참치, 계란 등 고단백질 식재료와 신선한 채소들을 더해 맛과 비주얼에 신경 썼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건강한 아침식사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아침식사 메뉴 ‘아침엔세븐일레븐’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밀가루 보다는 쌀을 선택하고 고단백질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아침식사 기호에 맞춰 더커진참치마요삼각김밥, 리얼소프트에그샌드 등 푸드 간편식 3종에 세븐카페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아침엔세븐일레븐’은 직근 1주일(12/28 ~ 1/2) 매출이 출시 시점(11/8~11/14) 대비 20% 상승하며 많은 편의점 아침식사족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식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달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아침엔세븐일레븐 상품 구매 시 5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엘포인트 결제 시 반값 할인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하고 있어 해당 시간 대에 2가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 받을 시 최대 50% 이상 할인되어 최저가 1150원(엘포인트 1150P)의 금액으로 아침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2030세대의 편의점 아침식사 이용률이 늘어나고 편의점 내 음료 중 커피 섭취 빈도가 45% 가량 차지하는 만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 개발을 목표로 출시했다”며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하도록 상품 비주얼과 패키징에 신경 쓴 만큼 2030 세대 편의점 아침식사족들의 많은 선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