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롯데호텔 파르나스호텔 제주신라호텔 진에어 조선호텔 소피텔서울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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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리 기자
  • 승인 2024.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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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 부산에서 시작하는 ‘값진 한 끼’의 즐거움, ‘플레져 오브 시그니엘 고메’ 프로모션

'테이스트 오브 차오란'ㅣ롯데호텔
'테이스트 오브 차오란'ㅣ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은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의 미식 메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호텔의 외국인 투숙 비중이 전년 동기간보다 14%P 상승할 정도로 외래 여행객들이 급증한 만큼 글로벌 감각에 부합하는 미식을 앞세운다.

광둥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점심 한정 코스 요리로 ‘테이스트 오브 차오란’을 선보인다. 계란찜 위로 상탕 육수와 백목이버섯에 감싼 대게살, 캐비아를 곁들인 백목이버섯 대게찜과 촉촉한 식감의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등을 차오란만의 스타일로 메뉴를 구성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뷰’는 최상급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조찬 반상으로 전 세계적인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간다. 전통 스타일의 불고기와 생선구이 외에도 전복장, 게장과 같은 장류 및 반찬 4종, 계란찜, 감태 등으로 ‘밥심’의 원천인 아침 반상을 완성했다. 최소 2인부터 최대 12인까지 별실(PDR)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객실에서 편하게 즐기는 인룸다이닝 메뉴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는 음식 역시 누구에게나 친근한 한식 요리를 시그니엘 부산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했다.

해물을 우린 시원한 국물에 통채로 올린 랍스터가 화룡점정을 찍는 해물라면, 부드러운 소고기 안심과 아삭한 김치의 식감을 살린 김치 볶음밥. 칼칼한 멸치 육수에 부드러운 목살과 고소한 풍미의 삼겹살을 넣은 김치찌개까지 일상 속 한식 메뉴 3종을 새로운 감각에 덧씌웠다.

더 라운지는 조나단 클락 셰프가 웰니스를 기치로 창작한 ‘딜라이트 디너’를 준비했다. 꿀을 올린 당근생강스프, 최상급 안심구이와 가리비무스로 속을 채운 모렐버섯에 카카오비네거 소스를 곁들인 요리 등이 코스로 제공된다.

부산은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미쉐린 가이드 발간도시로 선정돼 2024년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 부산 관광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플레져 오브 시그니엘 고메(Pleasure of SIGNIEL Gourmet) 프로모션 출시 소감을 밝혔다.

■ 파르나스호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역대 최고 기부금액 달성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왼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은경 지역사업팀장.ㅣ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왼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은경 지역사업팀장.ㅣ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유은경 지역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호텔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해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의 마스코트가 기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곰인형 ‘아이베어’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모금 시작 3주 만에 준비된 스노우볼 전량 완판으로 기부가 마감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기부자와 기부금 모두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600만원을 달성했다. 이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과 ‘스노우볼 케이크’를 세트로 판매하고,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강남구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매년 뜻 깊은 자선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수많은 고객 분들이 있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21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역대급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덕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그 어느 해 보다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제주신라호텔, 신년맞이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사진 제공=제주신라호텔]
[사진 제공=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새해를 맞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년맞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 아틀리에(Jeju Atelier), △윈터 힐링 모먼츠 & 리틀 아티스트(Winter Healing Moments & A Little Artist), △선라이즈 요트 투어(Sunrise Yacht Tour) 등 투숙객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신년 객실 패키지 △‘위시 컴 트루(Wish Come Tru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아틀리에’는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여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공방 작가들에게는 호텔 내 작품 전시로 공방을 소개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투숙객들에게는 작가와 함께하는 크래프트 체험의 즐길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월에는 새해 컨셉으로 공방 체험을 운영한다. 금·토·일요일에는 올해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손글씨로 적으며 다짐하는 ‘캘리그래피 체험’, 월·수요일에는 겨울 제주의 매력을 담아 동백꽃 모티브의 팔찌를 만드는 ‘비즈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매주 화·목·일 아이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인 ‘리틀 아티스트’도 진행된다. ‘리틀 아티스트’는 아이들이 화가 복장을 하고 꼬마 화가가 돼 2024년을 맞아 청룡이 된 신라베어를 색칠하는 이벤트다. 리틀 아티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는 겨울 햇살이 비치는 공간에서 통창으로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차,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윈터 힐링 모먼츠’를 즐길 수 있다.

중문 바다 위에서 프라이빗하게 일출을 감상하는 ‘선라이즈 요트 투어’도 진행된다. 선라이즈 요트 투어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7시 호텔에서 출발해 한 시간 반 가량 소요되며, 아름다운 일출과 중문 해변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보다 특별한 새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위시 컴 트루’ 객실 상품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객실(2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기준 2회), △선라이즈 요트 투어(2인) 외에도 새해 소망 문구를 작가가 직접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제공하는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1회), △캘리그래피 작품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해 캔버스 액자로 증정하는 위시 컴 트루 포토(1회) 혜택도 포함돼 있다.

1월 4일부터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1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제주신라호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진에어,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수료식 진행

[사진 제공=진에어]
[사진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 25명은 지난해 하반기 입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이후 약 11주에 걸쳐 안전 훈련,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을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돼 항공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은 진에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객실승무원 훈련 경과 보고,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안전 운항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진에어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 객실승무원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새롭고 힘차게 시작하는 값진 한 해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조선호텔, 판교로 떠나는 파리 여행 ‘트립 투 판교: 파리’ 패키지 출시

[사진 제공=조선호텔]
[사진 제공=조선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다채로운 컨텐츠와 함께 풍성하게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트립 투 판교: 파리’를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트립 투 판교’는 그래비티에서의 호캉스와 더불어 호텔 주변의 볼거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된 시그니처 패키지 중 하나로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키즈편’, 호텔 내 레스토랑을 다채롭게 이용하는 ‘미식&여행편’, 민속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시간 여행편’ 등을 선보여왔다.

다섯 번째 시리즈로 선보이는 ‘트립 투 판교: 파리’는 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를 통해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의 감성을 느끼며 여유로운 도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그래비티만의 감각적인 무드의 인테리어와 편안한 베딩을 갖춘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과 '매그넘 인 파리' 전시 티켓 2매, 그래비티 하우스 와인 1병을 제공해 전시 관람 후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또한 3층의 수영장과 4층의 피트니스 공간으로 구성된 그래비티 클럽을 이용할 수 있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며 1월 투숙 고객에 한해 농심의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소금빵’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매그넘 인 파리'는 현대 사진의 전설이라 불리는 사진 작가 중 하나인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웟 등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39명의 작가가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150여점의 작품들과 122컷의 미공개 사진 작품이 담긴 영상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는 다큐 사진전이다.

■ 소피텔 서울, 프랑스의 새해 문화 담은 ‘갈레트 데 루아’ 판매

'갈레트 데 루아'ㅣ소피텔서울
'갈레트 데 루아'ㅣ소피텔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의 특색 있는 새해 문화를 경험하며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전통 디저트 ‘갈레트 데 루아’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갈레트 데 루아는 불어로 ‘왕의 케이크’라는 뜻으로 한국에서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듯이 프랑스에서 매년 1월 챙겨 먹는 아몬드 파이다. 파이 속에 숨겨둔 작은 도자기 인형 ‘페브’를 발견하는 사람은 ‘오늘의 왕’이 되어 종이 왕관을 쓰고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하루를 보낸다.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는 2024년을 맞이해 프렌치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현지 특색을 살린 갈레트 데 루아를 선보인다. 기분 좋은 바삭함이 느껴지는 겹겹의 페이스트리 안을 '프랑지판'이라고 불리는 아몬드 필링으로 채워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갈레트 데 루아의 재미있는 전통을 가족, 친구들과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페브는 별도로 판매된다. 소피텔 서울이 전하는 프랑스 전통 문화로 새해를 기념하며 색다른 1월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프랑스는 갈레트 데 루아를 먹으며 축제 분위기로 새해를 맞이한다”며 “소피텔 서울을 찾아 주시는 고객님께서도 갈레트 데 루아로 행운이 깃드는 축제 같은 2024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피텔 서울은 진한 아몬드의 풍미가 돋보이는 갈레트 데 루아 외에도 베리의 상큼한 향으로 겨울을 채우는 디저트를 출시했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는 설향 딸기를 비롯한 블랙 커런트, 라즈베리 등 겨울 제철 베리와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 ‘윈터 베리 르 구떼’를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뱅쇼 겔을 곁들인 푸아그라 무스, 트러플 판나코타 등 세이보리의 진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 타임스퀘어, 푸른 용의 해 맞아 행운 전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진행

[사진 제공=경방 타임스퀘어]
[사진 제공=경방 타임스퀘어]

경방 타임스퀘어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영등포 몰 내외부를 일러스트 작가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꾸민다고 4일 밝혔다.

작가 제이비한(J.B Han)과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탄생한 일러스트는 청룡 캐릭터와 네잎클로버를 넣어 푸른 용의 해를 표현하고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아트는 타임스퀘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은 물론, 서울 영등포 건물 외벽 현수막, 출입문 도어스티커, 몰 내외부 터치스크린 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이비한은 스토리를 담은 그림과 특유의 밝고 화려한 색채로 주목 받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의류 브랜드 베스띠벨리 컬래버 의류 론칭, 네이버 검색창 스페셜 로고 제작, 그레이트북스의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임스퀘어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타임스퀘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특별한 '나이스 타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