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이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29일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밝히면서 ▲고객-상품-채널(CPC) 전략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객과 상품, 채널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CPC전략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타임투타임(TTM) 관점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PC전략부문 산하에는 상품본부, 영업전략본부, 고객지원본부를 편제했다. CPC 구동체계 실행력을 확보, 고객 및 현장 중심의 자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장기 전략 과제인 ‘시니어 케어’와 ‘건강보험’을 확대하고자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본부에는 요양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핵심으로 구축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시니어사업추진부’도 신설했다. 아울러 고객 니즈에 맞춘 건강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보험추진TF’를 신설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진행했다”며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제조, 공급하고, 채널에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민한 CPC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임원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사장
▲CPC전략부문장, 영업전략본부장 임근식 부사장
◇전무
▲준법지원본부장 권성안 전무
 
<전적&승진>
◇상무
▲경영전략본부장 박민하 상무 (現 KB금융지주 보험전략부장 직무대행)
 
<전적>
▲BA본부장 황후자 전무 (現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대표)
 
<유임>
▲소비자보호본부장 이미경 부사장 ▲디지털IT본부장 서완우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손영진 전무 ▲경영관리부문장 장재원 전무 ▲계리/리스크관리본부장 최진호 전무 ▲차세대추진본부장 김정훈 상무 ▲디지털비즈본부장 김효동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안진희 상무 ▲미래혁신본부장 정자영 상무 ▲상품본부장 조성찬 상무 ▲GA본부장 최재형 상무 ▲고객지원본부장 홍성규 상무

[비즈트리뷴 = 노이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