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3.1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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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3 JPMHC에서 발표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3 JPMHC에서 발표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MHC의 핵심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존 림 대표는 9일 오후 3시 45분(현지시간) 그랜드 볼룸에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 일자는 지난해 3일차에서, 올해 2일차로 하루 앞당겨졌다. JPMHC는 통상 업계 내 유력 기업 순으로 메인 트랙 발표 순서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