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SPC삼립 풀무원 대상 삼양사 신세계푸드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外
[브리프] SPC삼립 풀무원 대상 삼양사 신세계푸드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外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3.1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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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상화병’ 3종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되어 있다.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 같은 모양의 빵’을 뜻하는 상화병(霜花餠)은 막걸리 발효종과 탕종(밀가루와 물을 섞은 후 가열하여 완성하는 밀가루 풀)을 넣어 쫀득한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담백한 통팥앙금을 넣은 ‘진(眞)통단팥 상화병’, 고구마 분말을 넣은 피에 달콤한 연유와 단팥 앙금을 넣은 ‘연()통단팥 상화병’, 고소한 도토리 분말을 넣은 피에 크렌베리, 무화과, 호두, 아몬드를 넣어 달콤한 ‘꿀속견과 상화병’까지 3종으로 온라인 판매처 쿠팡, 마켓컬리(12/21 입점)와 영양군 지역특산물 직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우리나라 식문화의 역사를 담은 한국 전통 조리법과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접목해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음식디미방 조리법을 토대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전통 문화와의 협업하는 등의 지역 상생 제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5월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PC삼립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레시피를 활용해 제품 개발, 생산, 유통ᆞ판매를 진행하고,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브랜드 및 네이밍 사용을 포함하여 제품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 풀무원,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구현한 ‘아티장’ 파스타·소스 출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 No.1 파스타 브랜드인 바릴라(Barilla)사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의 파스타 4종(스파게티, 링귀니, 푸실리, 통밀스파게티)과 소스 4종(뽀모도로, 아라비아따, 머쉬룸크림, 까르보나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냉장면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풀무원은 ‘좋은 원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식품을 만든다’는 공통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바릴라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 7월부터 바릴라 파스타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식 정통 미식을 계승하는 파스타의 맛을 전달하고자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1인 가구 트렌드 및 취향에 맞춰 원하는 대로 즐기는 소비 성향을 반영했다. 1인분 조리 맞춤형으로 선보여 한 번에 필요한 양만 담아 파스타 조리 시 소비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1인분 계량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AI Review analysis System)’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레시피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한국인의 입맛까지 겨냥할 맛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아티장 레디(Ready) 파스타면’은 고품질 원료와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숙면 파스타 제품이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파게티, 링귀니, 푸실리, 통밀스파게티 총 4종으로 선보인다.

바릴라와 장기 계약한 1만 개 이상의 농장에서 엄격하게 관리·재배한 최상급 듀럼밀을 사용하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아 최적의 ‘알 덴테(Al dente)’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면을 따로 물에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원 팬 조리’가 강점이다.

‘아티장 파스타 소스’는 이탈리아의 정통 레시피를 활용해 원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려 신선함을 담아낸 냉장 소스 제품으로 뽀모도로, 아라비아따, 머쉬룸 크림, 까르보나라까지 4종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뽀모도로’는 신선한 100% 이탈리아산 크러쉬드 토마토에 바질의 향긋함을 더했으며, ‘아라비아따’는 바삭하게 구워낸 베이컨으로 깊은 풍미를 살리고, 레드페퍼로 매콤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머쉬룸 크림’은 큼직하게 썬 2가지의 버섯의 깊은 향이 크림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면과 소스의 어우러짐이 일품이다. ‘까르보나라’는 달걀노른자와 치즈, 베이컨을 사용해 풍부한 식감과 맛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풀무원식품 홍종현 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티장’을 브랜드를 통해 라자냐 같은 다양한 형태의 면과 소스를 활용한 파스타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반려견 전용 완전 균형 영양식 ‘뉴트리케어’ 출시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견 유동식 ‘뉴트리케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트리케어’는 반려견을 위한 완전 균형 영양식으로, 국내 환자용 균형 영양식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뉴케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만큼 노령견이나 수술 후 케어가 필요한 회복견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67년 역사를 지닌 식품 기업 대상의 까다로운 기준에 계열사 대상웰라이프 뉴케어의 노하우와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영양 설계까지 더해져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먼저,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가 제시하는 권장 영양 기준을 충족한 레시피 설계로 반려견 전용 탄단지 균형을 챙겼다. 묽은 제형이라 목 넘김이 부드러워 소화 부담을 줄여주고, 향이 짙고 풍부해 기호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의 가수분해 닭가슴살을 사용해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했고, 오메가3, L-아르기닌, 비타민 13종, 미네랄 6종 등 부원료도 추가했다.

또 1포 기준 37.7kcal의 고열량·고단백 제품이라 기력 보충에 탁월하다. 시중에 판매하는 반려견 유동식 제품은 주사기 급여를 해야 하는 반면, 뉴트리케어는 스틱 형태의 소용량 포장으로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반려견은 편안하게 필요한 영양을 채울 수 있고, 보호자는 편리하고 위생적인 급여가 가능하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팀장은 “노령견, 수술 후 케어가 필요한 회복견 등 균형 영양식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대상웰라이프 뉴케어와 함께 반려견 전용 완전 균형 영양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펫라이프가 지난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True Nutrition for Pets)’ 콘셉트를 앞세워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삼양사,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스틱’ 신규 2종 출시

삼양사가 상쾌환 스틱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비음료형 숙취해소제품 시장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진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과 복숭아맛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상쾌환은 2019년과 2021년 각각 선보인 ‘상쾌환 스틱 망고맛’, ‘상쾌환 스틱 사과맛’과 함께 4가지 맛의 스틱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싱그럽고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풍미를, 복숭아맛은 새콤달콤한 복숭아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고,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선호할 만한 맛을 고려해 개발됐다.

상쾌환 스틱은 글루타치온 성분과 밀크씨슬추출분말, 아티초크추출분말 등이 함유됐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상쾌환 스틱은 큐원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중 전국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는 개당 3,900원이다. 삼양사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대학생 샘플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년만에 새로운 맛의 상쾌환 스틱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스틱 제품도 신제품과의 통일성을 감안해 화사한 디자인으로 바꿨다”며 “보다 다양한 맛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비음료형 숙취해소제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쾌환은 지난 2013년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품으로 첫 발을 뗐다. 이후 2019년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스틱 제품을 출시하며 비음료형 숙취해소제품 시장을 선도했다. 올해 2월에는 음료형 ‘상쾌환 부스터’까지 출시하면서 3가지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 노브랜드 버거, 맛도 크기도 폼나는 ‘최강버거’ 출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극강의 맛과 양,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의 주 고객층인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메뉴로 선보였던 선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버거’, ‘골드커리 버거’를 비롯해 ‘인절미 치즈볼’, ‘슈가버터 프라이’ 등의 색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맛과 양, 비주얼을 극대화한 ‘최강버거’를 시즌 한정 메뉴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이름처럼 높이가 10cm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크기와 노브랜드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 용량의 스펙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크기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버거 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프레츨 번을 사용했으며 고기패티, 소시지 패티, 풀드포크까지 고기 3종과 치즈2장, 계란 후라이를 넣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살리기 위해 화이트머쉬룸 소스, 블랙페퍼데미소스, A1소스, 슈가버터 소스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매장당 30개씩 한정판매 되며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10000원 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강버거 출시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최강버거 단품 또는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싸개와 버거버거 캐릭터 다이어리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강버거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압도적인 품질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가심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최강버거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특한 브랜드 개성 뿐 아니라 맛과 품질, 크기 모두에 있어서 차별화된 가심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경험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갑진년 청룡의 해 기념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 기념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Kilikanoon the Dragon Shiraz)를 출시한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호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이너리 중 하나인 ‘킬리카눈’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갑진(甲辰)년의 천간(天干) 색인 ‘푸른색’과 지지(地支) 동물인 ‘용’의 그림을 조화 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라벨 디자인의 용은 경복궁 근정전의 청룡 부적(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용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방신으로서 화재와 액운을 막고 궁을 수호하며 행운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20여년의 짧은 와이너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여 와인 비평가 로버트파커로부터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며, 21세기 최고의 레드와인으로 격찬 받기도 했다.

호주산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4.5도의 레드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는 파워풀한 풀바디감과 풍부한 과실 풍미에 부드러운 탄닌, 긴 피니시가 인상적이며 각종 고기류, 스테이크, 숙성치즈, 구운야채, 매운음식 등과 잘 어울린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4,950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특히, 지인들에게 신년 기념 선물,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믹서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했다. 솔잎, 솔순 등을 재료로 한 술은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마신 약용주로, 최근 들어서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에 섞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대신 입안 가득 향긋한 솔 향기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을 줄인 제로칼로리(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로 출시돼 토닉워터 고유의 맛은 유지하되 뒷맛이 깔끔한 것도 특징이다.

진로토닉워터 솔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달 말 개그우먼이자 유튜버인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과 협업해 연말 홈파티 콘셉트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SNS를 통해 체험단,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 하이볼 등 토닉워터를 활용한 혼합주 음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토닉워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확장제품을 조합하는 시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진로토닉워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6년 출시된 ‘진로토닉워터’는 2018년 맛과 디자인 등을 전면 리뉴얼한 이후 음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라인업을 확장하며 6년간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솔’을 포함해 오리지널, 오리지널 제로, 홍차, 와일드피치, 진저에일, 깔라만시까지 총 7개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GS25, 갑진년 새해 “금융 편의 서비스 새 단장” 2천만 외국인 관광객 공략한다

편의점이 2천만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GS25는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K-편의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안을 수립했다. 실제로 2023년 11월 기준 GS25의 11월 알리페이, 위챗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3%나 늘었다. 

또한 지난 8일 개최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가 2000만 명 이상으로 발표되면서 내년도 방한 관광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GS25는 근거리 유통 플랫폼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GS25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융 편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운영 점포 전국 확대 ▲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이다.

먼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방식을 바꿔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POS기만으로도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기술을 연계해 실물 여권 외에도 모바일 여권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GS25는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점포를 기존 440여 점에서 전국 17,00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을 15,000원으로 낮춰 이용률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전 서비스와 외환 결제 서비스의 경우 대구, 부산 등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쏠림 현상 해소에 이바지한다. 이밖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내 일부 점포에서 알리페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이제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쇼핑처로 자리잡았다”라며 “GS25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요로하고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를 가장 먼저 새단장하고 편의성을 강화해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CU, 이색 겨울 간식 ‘붕어 꼬리빵’ 출시

CU가 ‘편의점 붕세권’ 트렌드를 이어 받아 꼬리 모양의 붕어빵 안에 팥소와 슈크림을 듬뿍 넣은 이색 ‘붕어 꼬리빵’ 2종을 출시한다.

지난 달 15일 CU는 동절기 대표 간식인 즉석 붕어빵 판매를 시작했다. 미니 사이즈의 붕어빵(단팥·슈크림)은 꽉 찬 속과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CU가 선보인 미니 붕어빵 가격은 개당 900원, 2+1 행사를 이용하면 개당 600원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붕어빵 1마리 평균 가격이 1천원으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40%나 저렴한 셈이다.

 실제 CU의 최근 일주일(12/12~18) 미니 붕어빵 매출은 출시 초기(11/15~21) 대비 37.9%, 직전 주(12/5~11) 보다는 26.6%가 늘었다. 즉석 조리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단연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밀가루, 팥 등 붕어빵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며 붕어빵 판매 노점이 점점 줄어들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 새로운 ‘붕세권(붕어빵+역세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비자의 호응에 발맞춰 CU는 21일 냉동간편식 ‘바삭한 붕어 꼬리빵’ 단팥맛, 슈크림맛 2종을 선출시하고, 내달 3일부터 즉석 조리 판매에 나선다.

붕어빵을 먹을 때 먼저 먹는 부위에 따라 꼬리파와 머리파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이색 상품으로, 꼬리 부위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팥 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채웠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 광파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냉동 상태의 붕어빵을 상품 포장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 방법대로 시간에 맞춰 돌려주면 완성된다.

3개입이 들어있는 냉동 붕어 꼬리빵은 2,900원, CU 점포에서 갓 조리한 붕어 꼬리빵은 1개에 1,000원에 판매된다.

출시 기념 행사로 내달 1일부터 말일까지 냉동 붕어 꼬리빵 구매 시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사과키위, 파인애플, 복숭아 중 1캔을 증정한다. 즉석 조리 붕어 꼬리빵은 2+1 행사를 통해 3개 2천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동절기 대표 상품인 붕어빵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맛의 붕어 꼬리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이맘때쯤 SNS상에서 붕어빵을 먹는 순서에 관한 ‘붕어빵 논쟁’이 유행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형태의 붕어빵을 출시하게 됐다”며, “예전보다 길거리 간식을 접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편의점에서 쉽게 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2024년 맞아 용의 기운 담은 ‘용소주’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 소주 ‘용소주’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몇 해 전부터 업계 전반에 걸쳐 고급 증류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카테고리를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 한해 증류주 10여 종을 선보이고 해당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 들어(1/1~12/20)증류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0% 신장했다.

이번에 출시한 용소주는 알코올 함량이 25%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용25’, 화사하고 강렬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용41(알코올 함량 41%)’ 총 2종이다. 특히, 용 41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용소주는 강원도 홍천의 홍천강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다. 용소주를 개발한 ‘두루 양조장’의 대표 부부가 용맹한 용을 연상시키는 굽이치는 홍천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되었다. 이들 부부는 고품질의 전통주 개발을 위해 양조학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10여년간 귀농교육을 받은 바 있다. 홍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원료로 누룩과 효모 연구를 지속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윽하고 깊은 풍미를 담은 용소주를 완성시켰다.

용소주에는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등 인공 감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쌀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해냈다. 또한, 증류 과정에서 직접 열을 가하지 않고 간접 가열 증류 방식을 채택해 그을린 냄새가 나지 않으며 입안에 맴도는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김재선 음료주류팀 MD는 “용의 해를 맞이해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주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2024년에는 다양한 프리미엄 전통주를 적극 선보이며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로 즐기는 ‘티라미수 라떼’ 레시피 공개

네스카페가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티라미수 라떼 레시피를 네스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다.

홈카페 인플루언서 ‘피어러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레시피는 따뜻한 연말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티라미수 라떼다. 인플루언서 ‘피어러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며 홈카페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티라미수 라떼 레시피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2봉과 생크림, 레이디핑거, 코코아 파우더, 설탕, 우유를 활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텍스쳐를 음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선 크림을 만들기 위해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1봉과 코코아파우더, 설탕을 따뜻한 물에 녹이고, 생크림과 섞어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다음 휘핑한다. 그다음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1봉을 물 20ml에 녹이고, 얼음과 우유를 넣어 라떼를 만든다. 준비된 라떼 위에 휘핑된 크림을 올리고, 레이디핑거와 코코아 파우더를 올리면 티라미수 라떼가 완성된다. 카페인 섭취가 고민된다면, 네스카페 수프리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레시피에 사용된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는 네스카페를 대표하는 수프리모 라인업의 인기 제품으로, 100%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커피다. 갓 갈아낸 신선한 원두 가루를 골드빈 속에 담아 얼리는 네스카페만의 ‘골드락(Gold Lock)’ 기술을 적용해, 물을 붓는 순간 갓 내린 듯 신선한 커피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커피 농가 및 지역과 상생하며 책임있게 재배된 원두를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과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관계자는 “따뜻한 연말 소비자들이 색다른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레시피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네스카페 커피의 깊은 맛을 색다르게 음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는 휴대가 용이한 스틱 타입과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 타입, 리필형 파우치 타입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과 마트를 비롯한 전국 주요 할인점, 대형 슈퍼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이디야커피, 딸기 시즌 신제품 8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겨울 딸기 시즌을 맞아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제철 생딸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딸기 시즌 제품을 음료 5종과 베이커리 3종 총 8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디야커피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듬뿍 라떼는 달콤한 딸기 우유의 부드러움이 더해진 음료로 상큼한 딸기의 식감이 특징이다. ▲딸기 바나나크림 라떼는 상큼한 딸기라떼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크림을 올려 딸기와 바나나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생딸기 바나나크림 플랫치노는 딸기연유 플랫치노에 바나나크림과 생딸기 토핑이 어우러져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다.  ▲생딸기 허니 블랙티는 상큼한 딸기에 블랙티와 꿀의 달콤함을 더하여 복합적인 맛과 향을 자랑한다. ▲제철 담은 생딸기 주스는 생딸기 본연의 상큼함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생과일주스다.

음료와 함께 선보이는 베이커리 3종(▲생딸기 허니리코타 프렌치토스트 ▲생딸기 허니리코타 팬케이크 ▲생딸기 허니리코타 와플)은 상큼한 제철 생딸기와 향긋하고 달달한 허니리코타 크림치즈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그래놀라 토핑을 가득 올려 맛은 물론 비주얼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촉촉하고 쫄깃한 프렌치토스트와 부드럽고 폭신한 팬케이크 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와플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베이커리 제품 3종으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듬뿍 라떼’는 연중 상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철 맞은 딸기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떼는 물론 플랫치노, 블렌딩티, 주스 등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했다”며 “이디야커피 딸기 메뉴와 함께 달콤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