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중견기업혁신대상 상생협력부문 수상
삼진제약, 중견기업혁신대상 상생협력부문 수상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3.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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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연구센터와 오송공장의 모습 /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 연구센터와 오송공장의 모습 /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은 지난 15일 ‘제 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혁신대상 상생협력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정부의 중견기업지원사업 참여 ▲국내 바이오텍과의 공동연구 수행 ▲지역혁신사업 참여 ▲기부·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했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중견기업재도약지원사업’ 참여로 AI 인공지능 등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문가를 채용, 이를 통한 연구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견기업 DNA 산학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를 수행, 상생협력이 기반 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정부 과제 사업 수행 능력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및 주사제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삼진제약의 충북 오송공장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지역혁신사업 참여로 충북지역 대학생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삼진제약은 또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해외 긴급 구호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원·경북 산불피해 당시 긴급구호성금을 기부하는 등 피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금년에 처음 제정 된 중견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상생협력이 기반 된 동반성장으로 기업이 다져나가야 하는 소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