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인천공항공사, 열사용시설 복구 지원 상생협약
한난-인천공항공사, 열사용시설 복구 지원 상생협약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2.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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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업무협약식 관련 사진(오른쪽부터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 주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왼쪽부터) 주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상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지난 15일 ‘열사용시설 긴급 자재 및 긴급 복구 지원 상생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사용시설 긴급 자재 및 긴급 복구 지원 상생협약서’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열사용시설(열수송관) 안전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용시설 운영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등 주요 건물에 냉난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내에는 총 길이 128km의 중온수배관이 설치돼 있다. 이번 상생협약서 체결로 인천공항 열사용시설 긴급 보수 필요 시 한난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 긴급 자재 보관소를 이용해 자재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 열사용시설 장애가 발생할 경우 한난 명절 긴급복구반의 지원을 통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해져 공항 이용객과 입주시설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