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KB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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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2.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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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모바일 ‘절세관리’ 서비스 새 단장

ㅣ KB증권

KB증권은 투자자들의 똑똑한 절세 관리를 돕기 위해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 ‘절세관리’ 서비스를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자의 절세 자산현황과 세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연금 및 ISA 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및 납입 한도와 KB증권에서 발생한 모든 과세소득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하도록 계좌 간 연간 납입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카드 사용금액 및 연금계좌 납입금액을 확인하고 급여액 입력만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예상금액 및 연금계좌 세액공제 확인이 가능하다.

16일부터는 금융투자를 통해 발생한 이자, 배당 소득의 상세내역과 종합과세 잔여 한도를 확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이미 금융소득종합과세자에 해당된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계산기를 이용해 종합과세에 따른 추가 부담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 하나증권,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하나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ㅣ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9월부터 전국 11개 대학교 89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정해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를 진행했다. 해외 주식 등 글로벌 투자 교육을 진행하고, 하나증권 전국 영업점 금융전문가들의 글로벌 투자지식 관련 멘토링 혜택 등이 제공됐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3개월 동안 2주 단위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매달 '글로벌 하나 데이' 정기모임을 통해 운영 성과 등을 공유했다.

수료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하나증권 임직원, 전국 11개 대학교 76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여했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18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NH투자증권, 미국 SOFR금리 추종 ETN 신규 상장

ㅣ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뉴욕연방준비은행에서 매일 고시하는 SOFR(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를 추종하는 ‘QV 미국달러 SOFR금리 플러스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SOFR금리 +10bps에 준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는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이 상품은 환노출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이 투자 성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초지수의 변동으로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원달러 환율 변동이 이를 상쇄하거나 잠식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상품 발행 수량은 2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 발행가격은 1만원이다. 총 보수는 연 0.0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2년으로 만기일은 2025년 12월 8일이며, 최종 거래일은 2025년 12월 4일이다. 최종 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2025년 12월 10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 IBK금융그룹-유암코, 1500억원 규모 중기도약펀드 조성

(왼쪽부터) 권용대 IBK기업은행 여신운영그룹 부행장,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4일 열린 중기도약펀드 설립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UAMCO)가 함께 1500억원 규모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블라인드펀드다. IBK기업은행이 250억원, IBK캐피탈이 150억원을 출자해 연내 결성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과 연합자산관리가 업무집행사원(GP)으로 참여해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