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건강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LG유플러스, ‘건강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3.1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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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오른쪽)와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12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오른쪽)와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12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현주 원장,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비롯, 건강친화인증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월 2,3번째 수요일마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데이 ▲퇴근 시간에 PC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OFF제 ▲연 2회 생일과 기념일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행복 2시간 제도 등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현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