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건설업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포스코이앤씨, 건설업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3.12.1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스코이앤씨가 수여받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서. 포스코이앤씨 제공
| 포스코이앤씨가 수여받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서.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건설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신설됐다.

인증최소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건강친화문화‧건강친화활동‧직원만족도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비대면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및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예방 노력과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