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고객 개개인 취향이 존중 받는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해 새로운 신용카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카드라는 뜻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이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도시처럼 고객 한 명 한 명이 존중 받는 새로운 카드 라이프를 제안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디지로카 파리’, ‘디지로카 런던’, ‘디지로카 모나코’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디지로카 파리는 하나의 온라인 쇼핑몰에만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을 여러 장 만들 필요 없이, 한 장의 카드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멤버십을 모두 모아 이용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통합적 e커머스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로카 런던에는 카드 결제일에 그대로 내는 정해진 결제방식을 넘어, 본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미리 내서 혜택을 받거나, 어려울 때는 나누어 내는 등 ‘자유로운 결제방식’ 서비스가 담겨 있다.

디지로카 모나코는 디지로카 파리의 온라인 쇼핑몰 할인 혜택에 더해 MZ 세대가 선호하는 주요 온라인 업종 할인을 추가해 디지털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이다.

롯데카드는 “도시는 그 지역과 공간에 사는 사람을 대변해 주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취향이 담긴 라이프 스타일의 종합이기도 하다”면서 “이와 같은 특성에 주목해 고객 개개인에게 더 나은 카드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차별화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가 ‘디지로카(DiGi LOCA)’ 브랜드를 카드 상품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카드는 기존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되었던 디지로카 브랜드를 상품 및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강화, 앞으로는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가 제공되거나 온라인 특화 혜택이 있는 카드 상품에 ‘디지로카’ 브랜드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