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브리프] 한수원 에스알 교통안전공단 동서발전 주금공 外
[공기업브리프] 한수원 에스알 교통안전공단 동서발전 주금공 外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2.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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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경영진 대상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ㅣ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2일 경주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감사원 사무차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내부통제와 경영진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CEO와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 데에 이어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경영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한수원은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리스크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활동을 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에스알, 내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 참여 ICT기업 모집

ㅣ 에스알

에스알(SR)은 12일부터 '2024년 정보화 사업 설명회'에 참가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22일 에스알 수서 본사 사옥에서 개최될 2024년 정보화 사업 설명회는 우수업체 발굴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ICT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정보화 사업 발주 정보를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에스알에서 추진할 예정인 'SR형 MaaS 플랫폼 구축 사업'을 포함해 총 예산 규모 약 614억원에 달하는 정보화 사업 8건을 발표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ICT 사업자는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안내 자료는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 활성화 포럼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서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ㅣ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서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제도, 기술, 산업, 사회 분야 전문가 약 110명이 자율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현안문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는 ‘레벨 4 성능 인증제도 도입 방안’과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 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레벨 4 準상용화를 위한 자동차 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자동차관리법' 상충 사항 검토를 통해 레벨 4 자율차 성능 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또 자율주행 기업의 해외 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자율주행 실적 관리체계와 자율차법 내 해외 진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동서발전, ‘202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ㅣ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토대로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 함께! 안전 문화제'를 개최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일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소별 안전 취약계층 지원 및 교육·캠페인 진행 등 풀뿌리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통합재난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국내 최초 오프가스 감지기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 인건비 지원 제도와 스마트 안전물품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 주금공 학술지, 한국연구재단서 전문성 인정받아

주택금융연구 표지 ㅣ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인 ‘주택금융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신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주택금융연구를 선정한 이유로 △주택금융 분야 게재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 △편집위원회의 전문성 △논문집의 구성과 체계의 우수성 △연구윤리 체계 및 관리 등을 선정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주택금융연구는 주택금융 분야 연구 활성화 및 주거복지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에 창간된 주택금융 전문 학술지로, 창간 이후 6년간 총 8회에 걸쳐 학술지를 발간하고 총 4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으로 올해 주택금융연구에 게재된 논문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조폐공사-맥키스컴퍼니, 연말연시 맞아 건전 음주 문화 조성 앞장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맥키스컴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ㅣ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맥키스컴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으로서 모바일 신분증 홍보 △신원확인 의무자의 쉽고 편리한 신원확인 수단 제공 △미성년자 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모바일 신분증 홍보를 위한 간단한 퀴즈 풀기, 제품 사진 인증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 국민연금, '일경험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 역량 지원

ㅣ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한 ‘2023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 취업지원 제도 중 하나로, 국민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2022년 818명에 이어 2023년 749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로 배치된 청년들은 공단에서 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키웠다.

공단은 멘토 지정을 통해 직장 예절, 고객 응대, 일반 행정 등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지역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직무 능력 향상에 힘썼다. 공단의 성공적인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청년 고용 촉진 유공’ 담당 직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인천공항공사, ICAO 교육기관 인증 프로그램 최고등급 획득

ㅣ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 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상 최고 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올해 플래티넘 달성 기준을 상회하는 교육 활동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내년도부터 ICAO 교육기관 인증등급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적용받게 됐다. 공사는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이 향후 ICAO 및 해외 유수 항공교육기관과의 협업 확대와 신규 항공교육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