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유진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3.12.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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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사진 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사진 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위험성평가 현장 안착 및 중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발굴하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우수발표 대회에는 지난 5월 개편된 위험성평가 개정안을 활용하여 안전한 현장관리에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사전 선발되어 참여했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부문에 참여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인천공장은 레미콘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올해 본사 안전개선팀과 함께 소규모 레미콘사에서도 안전보건체계를 접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인천공장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부장은 “앞으로도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업계 상생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