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증권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2.08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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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8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제8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ㅣ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제8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익률 상위 개인 20명과 5개팀을 선정해 총 2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 리그별 상위 5인, 총 10명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 KB증권, 2023년 해외 인수금융 주선 약 8000억원 달성 전망

ㅣ KB증권

KB증권은 2023년 약 8000억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주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내 증권사 중 해외 인수금융 부문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유동성 경색,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약 8500억원, 약 8000억원을 성공적으로 주선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를 시작한 2021년 대비 약 6.6배 성장했다.

■ 메리츠증권, CFD계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개시

ㅣ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오는 11일부터 차액결제계좌(CFD)에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증거금률이 100%인 미국 CFD 안심계좌를 통해서만 거래 가능하며,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은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미국 써머타임 시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메리츠증권 CFD에서는 프리마켓과 정규장 거래 가능 시간을 모두 더해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주간거래 거래 가능 종목은 약 1000여 개로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거래할 수 있다. 주간거래는 ‘메리츠 SMART’ 앱 또는 iMeritz(HTS)에서 가능하며, 별도 서비스 가입 절차 없이 CFD 미국 안심계좌만 있으면 거래 가능하다. 주간거래 거래 고객은 별도 시세 신청 없이 실시간 20호가 시세조회도 가능하다.

■ 하나증권, 일루넥스와 STO 사업 업무협약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특허 기반 토큰증권(STO)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ㅣ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특허 기반 토큰증권(STO)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일루넥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기술 매칭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술 특허 거래 플랫폼 테크스톰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업무협약으로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루넥스는 기술 특허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과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한다.

■ 신한투자증권, 강화된 챗봇 서비스 오픈

ㅣ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업무처리가 강화된 챗봇 서비스를 신한알파 앱(MTS)과 카카오톡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월 1차로 신한금융그룹의 AICC(AI Contact Center) 통합 전략 사업에 따라 카카오톡에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하고 챗봇 사용자경험(UI·UX)을 전면 재개편한 바 있다.

이번 2차 오픈 서비스는 고객 상담 수요가 높은 업무를 대상으로 신한알파 앱 ‘챗봇 상담’에서 한 번에 업무처리까지 진행하는 완결형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계좌 반송 해지, 신용서비스 만기 연장 업무를 챗봇 내에서 조회부터 업무처리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또 주식 관련 권리(유상, 배당, 매수청구 등), 계좌 현황(미수금, 담보 부족, 잔고 등), 보유 상품 진단 등 고객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로까지 연결돼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AI애널리스트'로 종합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ㅣ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챗GPT 기반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인 '유진 인공지능(AI) 애널리스트'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 AI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120개국 상장 종목의 계량 데이터 분석 정보를 챗GPT와 연계된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주식 분석 등 전문 영역에 대해서 정확성 있는 답변을 할 수 없는 챗GPT의 한계점도 두물머리에서 직접 검증한 계량 데이터와 투자 분석 AI를 결합해 해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 접점 현장에서 유진 AI 애널리스트를 적극 활용해 종합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빗뱅커(PB)가 고객상담 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간 단축 △종목 및 금융상품 분석 범위 확대 △AI 기반 투자 인사이트 실시간 확보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