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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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출시 1년을 맞이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한투운용이 지난해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반도체 산업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상장 이후 1년간 기록한 수익률은 52.01%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ETF 27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23.47%로 우수하다.

지난 14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편입 상위 종목에는 ▲TSMC(20.5%) ▲ASML(20.42%) ▲엔비디아(20.04%) ▲삼성전자(18.16%)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반도체 산업 내 주요 4개 분야(메모리·비메모리·반도체 장비·파운드리) 대표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해당 ETF의 성격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해당 종목 외에는 ▲브로드컴(3.48%) ▲AMD(3.45%) ▲퀄컴(3.4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3.29%) ▲인텔(3.2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83%)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6개가 편입돼 있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2022년 말까지 6주간 개인 순매수 누적액 52억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 들어서는 3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반도체 ETF 6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자, 전체 반도체 ETF 평균 개인 순매수액(-1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